-
특정 이념보다 전문성 갖춘 이사진부터 뽑아야
MBC 노조가 170일간의 파업을 중단하고 18일 업무에 복귀했다. 방송 사상 초유의 장기파업이었다. 이를 계기로 공영방송 사장 선임 문제가 다시 수면에 떠오르고 있다. 정권이 바
-
서울 반만 한 울란 호수 증발 … 초원을 잃은 유목민들은 환경 난민이 되었다
서울 면적의 절반 크기였던 몽골 고비 사막의 울란 호수가 모래땅으로 변했다. [사진 푸른아시아] “바람에 1000번 흔들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.”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옛날부터
-
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48) 예첸위
▲1994년 고향인 저장(浙江)성 퉁루(桐廬)의 푸춘화위안(富春畵苑)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. [김명호 제공] 1925년 5월 상하이,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
-
폭우 속 “제국주의 타도” 외치던 여학생 보고 충격
1994년 고향인 저장(浙江)성 퉁루(桐廬)의 푸춘화위안(富春畵苑)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. [김명호 제공] 1925년 5월 상하이,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에
-
총선·대선 향한 박근혜의 길, MB와 거리 두기 속도내나
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하고, 여권 차기 주자들은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차별화를 도모하는 모습. 우리 정치사에서 정권 후반기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. 인기 없는 현직 대통
-
전통 깊은 종가의 활인법, 21세기 웰빙과 통했다
대통령·국회의장·총리 등이 보낸 조화와 여러 단체와 지인들이 보낸 만장이 안동의료원에 차려진 고인의 분향소를 가득 채우고 있다. 퇴계 선생의 15대 종손 이동은(李東恩) 옹이 2
-
서울대 농어촌전형 15%, 입학사정관이 당락 바꿨다
관련기사 노무현 정부 땐 내신 강화책, 이명박 정부선 ‘3不 난제’ 해결사 2008학년도 서울대 농어촌전형 합격자의 상당수가 교과 성적으로만 보면 서울대에 입학할 수 없는 학생이
-
사색이 머무는 공간 ⑤주유소가 있는 건물 서울석유
①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옆에 주유소 건물이 있다. 건물 외벽이 철사망으로 둘러 쳐져 있다. 건물의 색감이 철망에 반사된 빛의 방향과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. ②7층에서
-
“올핸 상황 달라, 촛불로 해결 안돼”
18일 강연한 백낙청 교수는 준비한 원고를 흔들림 없이 읽어나갔다. 단정한 얼굴의 노학자는 차분한 목소리였고, 눈빛은 맑았다. “(정부가) 귀가 있어 듣는다고 한다면 꾸중도 뭐
-
'엄마쪽 핏줄' 더 땡기는 이유 있었네
친인척 중 이모의 자식인 이종 사촌에 대한 친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 사이언스가 미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, 2일 보도했다.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모계 혈연에 보
-
"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"
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.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. '안 지켜도 그만'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
-
노·정관계 변화의 바람 부나
노정(勞政) 관계에 변화가 감지된다.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으로부터다. 양당은 상대적으로 노동계에 우호적인 세력들이다. 하지만 이들은 15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또다시 강경파의
-
[킴 캠블 캐나다 前총리 대담] "北 핵개발 위협은 자살폭탄"
캐나다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킴 캠벨 여사가 동아시아연구원(EAI.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)과 북미 고르바초프재단(GFNA)이 공동 주최한 동북아평화회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
-
[킴 캠블 캐나다 前총리 대담] "北 핵개발 위협은 자살폭탄"
캐나다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킴 캠벨 여사가 동아시아연구원(EAI.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)과 북미 고르바초프재단(GFNA)이 공동 주최한 동북아평화회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
-
[미국 대선 이후 브루킹스 연구소 토론회]
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로 미 정책과 여론에 가장 영향력이 큰 기관으로 꼽히는 워싱턴의 브루킹스 연구소가 미 대선 다음날인 8일(현지시간) '선거 결과와 향후 정치전망'이란 주제로
-
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
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, 국가보안법, 반공법, 외국환관리법 및
-
<진위 김일성 열전-그 전설·실존·도명을 밝힌다(8)-제자=김홍일|김성주 아닌 두 김일성
1930년(김성주 나이 18세 때)만주의 한인사회가 온통 공산당의 테러와 폭동으로 시끄러울 때에 김일성이란 이름을 가진 두 청년이 있어서 각기 별개의 지역에서 공산테러에 앞장선 일